초대의 글
존경하는 대한안과학회 회원 여러분

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다채로운 꽃들과 초록빛이 가득한 봄이 되었습니다. 국민 눈 건강과 안과학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0년 4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제123회 대한안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학회 첫날 오전은 지난해 춘계학술대회에서의 호응을 바탕으로 일곱 개 분과에서 준비한 Subspecialty day로 개최되며 분과 별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 학술대회부터 새로 제정된 ‘학술 선구자상’ 수상자들의 강의를 마련해 불모지와 같았던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고 나아가 대한민국 안과의 위상을 높인 두 대가들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Spotlight Session에서는 노화를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Debate Session에서는 최근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상반된 의견들을 비교 분석해 보실 수 있습니다. Special Interest Group Session에서는 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Back to Basic Session에서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각 분과 고수분들이 증례를 통해 안과 의사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들을 전수해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정책 강좌와 미래 안과 세션을 통해 우리나라 안과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 밖에도 수준 높은 구연 발표와 e-포스터 그리고 다양한 수술 비디오들을 학회장 곳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안과학회는 회원이면 누구나 ‘가보고 싶은 학회’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개최된 학술대회들을 통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어려워지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어렵게 내주신 소중한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이제 막 안과를 접한 전공의부터 숙련된 전문의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알차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학술대회 준비에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학술이사 및 학술위원들과 관련 이사 그리고 학회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대한안과학회가 되겠습니다.

2020년 1월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박 기 호